[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지니언스가 올해 최고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하지만 지니언스의 주가는 동종업계 대비 큰 폭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올해 예상 매출은 451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 22.9%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2배로 국내외 동종업체(파수, 에스원, GEN DIGITAL INC, CROWDSTRIKE HOLDINGS INC) 평균 PER 23.0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창립 후 18년간 연간 25.2%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라며 "안정적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사업 속에 성장 중인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사업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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