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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에 중기부·행안부 맞손…"지역 주도로 중소기업 육성"

기사입력 : 2023년03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3월09일 12:00

10일부터 지역혁신 공모사업 추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앞으로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 등을 건립할 경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 간 전방위적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3.09 victory@newspim.com

공모는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에 해당하는 107개 기초지자체와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중 최종 1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과제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기부와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정책의 효과성‧효율성‧실행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최종 1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시 우대 점수를 부여받고 중기부로부터 약 200억원 규모의 지역사업과 정책자금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공모 계획 및 제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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