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확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은 학생의 등하교, 학교별 공지 사항, 비상 연락, 학생 생활지도, 학습지도 등 학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학교행사 관련 문자 전송으로 학부모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학부모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된다.
'학생 위치추적 확인'은 학생의 학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 경로를 웹상이나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날씨, 교통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통학버스 이동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버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특수학교 희망학생,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위치추적 단말기 서비스 이용료,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등이 지원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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