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머스코코리아, 챔피언스 오픈 조인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스포츠 조명의 기업인 머스코코리아가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KPGA 한연희 수석부회장과 머스코코리아(유) 이대우 지사장(오른쪽). [사진= KPGA] |
13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과 KPGA 한연희 수석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은 2021년 국내 최초 야간 프로골프 대회로 출발했다. 올해는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600만원) 규모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13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일몰 이후 4인 1조로 나눠 18개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방식으로 운영된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3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머스코의 최첨단 LED 조명시스템을 통해 야간에도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대 대회였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는 박성필(52), 2회 대회였던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 오픈'에서는 이주일(52)이 각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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