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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건드라크 "연준, 신뢰 잃지 않으려 25bp 인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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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다음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p) 인상 결정이 내려질 것 같다고 제프리 건드라크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건드라크는 13일(현지시각) CNBC 클로징벨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 시점에서는 50bp가 아닌 25bp 인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다음주 25bp를 올리겠지만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직후만 하더라도 시장은 이달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오는 21~22일 FOMC에서는 25bp 인상 내지 동결 가능성이 급부상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14일 오전 선물시장에 반영된 50bp 인상 가능성은 제로로 바뀌었고, 25bp 인상 가능성이 60.5%, 동결 가능성이 39.5%다.

건드라크는 "(SVB 사태가) 파월의 게임 플랜을 제대로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채 시장 장단기 금리차 역전폭이 42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진 것을 지적하면서 "과거에도 금리차가 역전되기 시작하고 수 개월 뒤면 침체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시간 기준 3월 14일 오전 기준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3.03.14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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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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