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조기투약을 위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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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7.08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지정 기준을 폐지하고 현행 9곳에서 19곳으로 2배 이상 확대 지정하여 운영되며, 신청 약국이 있을 경우 상시로 추가 확대 할 계획이다.
담당약국의 위치정보는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약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처방이 가능하므로, 처방은 병·의원에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및 진료 후 가능하다.
투약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이 원칙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