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주변인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5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의 매니저와 여행 동반자인 지인 등 2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유아인. mironj19@newspim.com |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투약 정황이 드러났다.
유씨의 주거지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유씨의 서울 한남동 자택 2곳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 분석 작업 중이다. 분석이 끝나는대로 유씨 소환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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