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항관리선 출동업무 시작에 따라 어항관리선 수거 폐기물을 처리하는 현장에 대한 2023년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용역사업장에 대하여 분기 1회 이상 용역 수행업체 직원과 함께 점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폐기물 용역 사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나서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3.17 ej7648@newspim.com |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폐기물 처리 현장 근로환경,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이행 및 보호구 지급 사항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인 발굴 시 개선 조치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22.11, 고용노동부)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주체인 어항관리선을 운영하는 선박직원과 폐기물 처리 업체의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Zero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현장의 안전활동 작동성 확보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직영사업장인 어항관리선에 대하여도 매분기 선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합동안전보건점검과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확보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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