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숄은 1899년 의대를 졸업한 윌리암 숄이 창업한 브랜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삼성물판 패션부문이 '숄(Scholl)' 국내 수입·판매를 시작한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숄은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을 사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어퍼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을 운영한다.
특히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둔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발의 편안함을 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이커 청담·한남·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무영 남성복 사업부장 상무는 "숄은 전세계 패피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풋웨어 브랜드이다"라며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의 협업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