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유용미생물 흙공 저수지에…수질정화 효과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흙공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흙공을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2일(수) 울산 동구 큰마을저수지에서 '세계 물의 날 맞이 울산 녹수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3.03.22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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