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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요동친다...거래량 3분의 1 줄다가 5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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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코인원·코빗 거래액 50%대 상승
리플 가격 24% 급상승…"승소 기대"
전날엔 코인 거래 금액 '3분의1 토막'
"비트코인, 5월 FOMC 전까지 상승 전망"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 가격이 24% 급상승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코인 하루 거래 금액의 상승 반전을 이끌었다.

22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619원으로 전일 대비 0.48%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으며, 빗썸에선 618.4원으로 전날 보다 9.68% 올랐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이 긴축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국내거래소 기준으로 2900만원 돌파에 근접하고 있다. 2023.01.27 anob24@newspim.com

비트코인 가격은 3700만원 대에서 안착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2% 오른 3739만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0.94% 오른 3735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21% 상승한 2만8250달러(3697만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리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날 크게 떨어졌던 국내 5대 거래소의 거래량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업비트의 하루 동안 코인 거래금액은 4조3599억원으로 전날보다 50% 상승했고, 빗썸의 경우 6449억9564만원으로 22.28%, 코인원은 1710억5886만원으로 54.51% 올랐다. 코빗과 고팍스도 각각 125억6194만원·49억1278만원으로 52.81%, 0.03% 상승했다.

이는 전날 업비트·코빗·고팍스 등 국내 대표 거래소의 코인 거래금액이 하루 만에 3분의1 토막 난 것과 사뭇 다른 추세다. 21일 오후 5시 기준 24시간 코인 거래금액은 업비트(2조7130억원·35%↓), 코빗(82억1003만원·34%↓), 고팍스(45억4234만·30.8%↓)으로 하루 만에 급감한 바 있다. 빗썸과 코인원은 각각 5321억3955만원·1107억5284만원으로 10.31%, 13.19% 하락했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코인 투자자들이 리플을 선호하는데, 간밤 리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장에 활기가 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플은 이달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지난 2020년 SEC는 리플을 '불법 증권'이라고 보고 발행사 리플랩스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루안 가르콘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거래소 웨일스왑 공동 설립자는 "SEC 소송이 리플에 유리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수하다"며 "이것이 가격 상승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도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 업체 원더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는 "전날 하루 만에 거래금액이 3분의1 토막 나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줄었을 수 있다"고 분석한 뒤 "SVB와 같은 은행 파산 사태가 추가로 벌어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5월 FOMC 전 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보고 있다. 김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돈이 오히려 빠져나간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알트코인이 따라 오르던 통상적인 추세를 벗어난 상황"이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기 위한 기관(해외거래소)의 개입 때문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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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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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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