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비해 부산지역기업과 외식업계도 함께 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어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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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 BTS 백월 포토·체험존[사진=부산시] 2023.01.02 |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그간 에어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항공기 랩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대표 항공사로서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양측 앞선 협약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에 관한 사항,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앞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응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 연제구청 지하1층 구민홀에서 외식업부산시지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협의회 출범식이 열린다.
외식업부산시지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협의회(추진협의회)는 강인중 외식업부산시지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16개 구·군 지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출범식에는 강인중 위원장과 위원인 16개 구군 지회장, 외식업 영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선언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추진협의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스티커를 배부해 업소에 부착토록 하고 유치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개최지가 발표되는 올해 연말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 인지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에어부산과 외식업부산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부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