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고추 재배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이 모두 마무리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4회에 걸쳐 계획대비 127%가 넘는 3304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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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농업인실용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2023.03.24 krg0404@newspim.com |
교육은 벼 재배 동향과 평택 특화품종인 '꿈마지(경기12호)' 소개 등 고품질 쌀 재배 기술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 소개, 고추 재배 기술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농업인의 수요를 고려한 공익직불제 교육과 농약잔류허용기준(PLS) 교육도 병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에서 농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미래산업"이라며 "농산물 가공창업관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자를 육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맑은 도시 평택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