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상해양경찰서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선박을 대상으로 '해상작업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및 오염물질관리' 등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3.03.28 |
농무기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바다와 육지의 온도차로 인해 바다에 해무(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육지보다 오래 지속돼 충돌, 좌초 등 해양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현재 '북항 오염물질 정화사업, 다대포해안 동측 지구연안정비사업 2단계 공사' 등 총 5개 현장에서 37척의 선박이 동원돼 해상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해경은 해상공사 현장 및 동원선박의 주요정보를 사전 파악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와 기상악화 대비 선박 피항 계획, 해양오염방지설비의 적절성을 확인 등 공사 현장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