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 하송 벚꽃축제가 내달 1~2일 스포츠파크 숲속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벚꽃.[사진=뉴스핌DB] leehs@newspim.com |
영월읍 하송리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벚꽃이 아름다운 일부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4시 행사장 내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벚꽃 사진 인화,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 체험행사와 벚꽃 셀카 경연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 내 벚꽃 거리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행사장 곳곳에는 버스킹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벚꽃 노래자랑과 윷놀이대회 등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시상과 경품을 제공하고
푸짐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재도 영월읍장은 "읍내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설렘 가득한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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