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다음달 1일 '2023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와 연계해 '봄맞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사천시]2023.03.30 |
펫티켓 문화 확산과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2023 선진리성 벚꽃 축제장'에서 진행되며, 부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물(반려동물 배변봉투 열쇠고리)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 소유자 및 시민들의 반려동물 문화 의식을 높이고 펫티켓 준수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실·유기 동물 발생도 매년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유기동물 입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르던 반려견을 잃어버렸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유기견 발견에 따른 신고 전화나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희망자는 사천시 농축산과 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