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바다 생명지킴이' 동해해경 연안사고 예방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14:3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3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9건으로 전년 38건 대비 9건이 감소했고, 연안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년 14명 대비 4명이 감소했다.

연안안전교실 구명조끼 착용교육.[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3.31 onemoregive@newspim.com

사고 유형을 보면 익수사고가 12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추락 8건 28%, 수중레저 사고 4건 14%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개인 부주의가 21건, 음주가 6건으로 안전수칙 미준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2023년 연안사고 예방 목표를 지난해 대비 연안사고 및 사망자 발생률을 10%이상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연안사고 예방에 경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사고 발생이 많은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취약해역을 집중 순찰하고 민·관 합동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를 실시해 위험구역을 지정하는 등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민·관 협업을 통한 현장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인 사천항 남방사제, 강릉항 방파제, 한섬해변 갯바위, 덕산해변 갯바위, 대진항 방파제, 갈남항 방파제 등 6개소에 5월 중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연안안전 홍보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등을 운영한다.

김명일 안전관리계장은 "올해 연안사고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동해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