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청년물류기업과 협약식 체결…이사비용 50% 감면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WC청년물류기업과 함께 청년 1인 가구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PWC청년물류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수혜자인 청년 1인 가구에 이사비용 50%를 감면해 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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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1인 가구 이사비용 감면 사업 협약식[사진=평택시]2023.03.31 krg0404@newspim.com |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PWC청년물류기업 곽민수 대표, 오현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기업인 PWC기업이 지역사회의 상생문화 조성에 참여하기 위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재능기부 사업을 제안해 마련됐다.
이날 곽민수 대표는 "평택에 기반을 둔 청년기업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평택 청년에게 적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해주신 PWC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년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문화조성에 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초부터 시행 되며,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게시하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