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봄철 해양레저 시즌을 맞아 제부마리나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과 선박 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봄철맞이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레저선박의 겨울철 장기보관 이후 첫 출항에 따른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박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습. [사진=평택항만공사]2023.04.03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선박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수상계류장에서 40여대의 선박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지원됐다.
주요 점검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선박장비 등으로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선박정비 전문인력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제부마리나에서 무사 안녕과 무재해의 염원을 담은 안전의식 행사로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렸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 및 안전기원제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조성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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