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검찰청이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한 여검사가 후배 남자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는 한 지방검찰청 소속 A검사가 같은 청 소속 검사들과의 술자리에서 B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검사는 술에 취해 B검사의 특정 신체부위를 접촉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이후 해당 검찰청은 형사부 소속이었던 A검사를 다른 부서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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