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검찰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선행활동을 펼친 검찰 공무원 5명을 '2022년 따뜻한 검찰인'으로 선정했다.
대검찰청은 13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2022년 따뜻한 검찰인으로 선정된 검찰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2022년 따뜻한 검찰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검찰청] 2023.01.13 sykim@newspim.com |
따뜻한 검찰인 수상자는 소아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고 빈곤 장애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조서윤 서울중앙지검 수사관과 200회가 넘는 꾸준한 헌혈을 실천한 이준영 대구고검 행정관, 실종신고로 인해 사망자로 살아오며 어려움을 겪은 주민을 도운 김현미 청주지검 수사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노숙인의 성과 본을 창설하도록 도운 이웅희 대구지검 검사, 성명 모용으로 다수의 전과를 갖게 된 치매 노인의 누명을 풀어준 최영희 평택지청 수사관 등이다.
이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검찰의 모습을 보여준 검찰 구성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대검은 2016년부터 대검 감찰위원회 심의를 통해 매년 따뜻한 검찰인 5명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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