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장기근속 포상 등 사내문화 조성 힘써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심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이 '2023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고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천청운 휴온스메디텍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메디텍] |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의료기기SC(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기SC는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한 맞춤형 인력 공급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민간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이다.
기업 선정은 ▲근무환경(급여, 복지, 고용안정) ▲기업의 발전 가능성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시 기업 및 품목 홍보, 정부 사업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휴온스메디텍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근속 포상, 종합건강검진, 육아휴직, 남성 출산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 보다 나은 사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유연한 업무 환경과 건강한 사내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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