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5일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PEC-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발행하는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인증으로, 회원국 사이에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도다.
엔씨 측은 "APEC-CBPR 인증 취득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다"며 "APEC-CBPR 인증을 받은 기업과 제휴를 체결할 경우, 현지 법률 준수 여부 확인 등의 별도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관리·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
한편, APEC-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 개인정보 수집 ▲ 개인
정보 이용·제공·위탁 ▲ 정보주체 권리 ▲ 무결성 ▲ 보호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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