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서 BIE 실사단 환송만찬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2030세계엑스포 개최 후보지 실사단과 환송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만찬에는 BIE 실사단에 엑스포 유치 의지와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한 총리 외에도 최태원 엑스포공동유치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총출동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광화에서 빛;나이다' 점등식에서 참석자들과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한 총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3.03.30 mironj19@newspim.com |
한 총리는 "5박6일의 실사 일정 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은 실사단에게 익숙한 양식으로 제공됐다. 하동 단호박 뇨끼, 대구 김치 피클 등 한국산 식재료를 접목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실사단원의 국적을 감안해 그리스, 스위스산 와인이 제공됐다.
또한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 수석부감독으로 활동 중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나라 대표곡인 '아리랑'을 연주했다.
BIE 실사단은 오는 7일 5박6일의 실사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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