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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CPI 경계심 속 하락...마이크론↑ VS 테슬라·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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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주 미국의 물가 지표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비농업 고용 발표로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가 태블릿 PC를 보고 있다. 2023.03.20 [사진=블룸버그]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789.50포인트(0.68%) 내린 1만3081.2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13.50포인트(0.33%) 하락한 411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49.00포인트(0.15%) 밀린 3만3610.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휴장으로 거래일이 하루 적었던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0.1% 하락했고 다우는 0.6%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 하락했다.

지난주 관심을 모았던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그 폭은 우려만큼 크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6000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수정된 2월 수치(32만6000명 증가)나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3만8000명 증가)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다.

이에 5월 금리 동결과 인상을 두고 팽팽히 맞서던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 전망이 다시 우세해졌다.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측정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당초 50%를 밑돌던 것이,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60%를 넘어섰다.

특히 이번 주에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지표와 FOMC 회의록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대거 예정되어 있어 금리 결정을 둘러싼 논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BMO캐피털마케츠의 융우 마 선임투자전략가는 "3월 고용 수치는 미 경제가 둔화의 충격을 흡수할 상당한 여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5월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인상할지 동결할지 여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3월 CPI가 결정적 요소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2월 수치(6.0%)를 하회하는 동시에 2021년 5월 이후 근 2년 만에 최저치이다. 수치가 예상대로라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3월 CPI는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틸레이 브랜즈(종목명TLRY)의 실적 발표를 필두로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주 후반에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권 혼란은 1분기 실적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는"현재 경제, 물가 및 금융 상황을 볼 때 수익률곡선 통제를 당장은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혀 대규모 금융완화를 추진한 구로다 전 총재의 금융정책에 당장은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우에다 지명 이후 시장에서는 일본이 장기간 지속해온 대규모 금융완화 기조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취임사에서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이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통화 정책을 정상화 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통화 완화 정책의 부작용을 지켜보며 지속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갑작스러운 정책 선회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또 이날 시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 후 높아지는 양안갈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마이크론 공장 전경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개장 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U)의 주가가 6%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공식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반도체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했다.

셰일오일 생산 업체인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PXD)도 개장 전 주가가 7% 가까이 급등 중이다. 엑슨 모빌(XOM)이 회사의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고다 나온 영향이다. ▲엑슨 모빌의 주가는 1% 가까이 후퇴 중이다.

반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의 주가는 2% 넘게 내리고 있다. 회사가 상하이에 메가팩 배터리 공장을 건립하고 차량 가격을 또다시 인하한다고 밝힌 여파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TSM)도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의 지난 1분기(1~3월) 매출이 5086대만달러(약 22조376억원)로 시장 전망치(5255억대만달러)를 하회했다는 발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3월의 판매액이 1454억대만달러(약 6조300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 1분기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

미국 지역 은행 ▲퍼스트리퍼블릭(FRC)도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가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다.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세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6bp(1bp=0.01%포인트) 내린 3.357%,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5bp 밀린 3.947%를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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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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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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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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