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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이례적 팝업 연 더현대서울, 루이비통 입점 청신호?

기사입력 : 2023년04월12일 16:27

최종수정 : 2023년04월12일 16:28

4개월간 장기 팝업…국내 유일 모든 품목 취급
미입점 브랜드가 팝업 운영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
LVMH그룹 주요 브랜드 중 루이비통만 남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개점 2년을 넘긴 더현대서울이 본격적으로 명품 강화에 나섰다. 작년 하반기 디올 매장을 연데 이어 최근에는 셀린느 장기 팝업 매장을 열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총괄회장이 방한 일정 중에 더현대서울을 직접 챙긴 만큼, LVMH그룹 소속 브랜드인 디올과 셀린느에 이어 루이비통 매장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더현대서울이 오는 7월까지 셀린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12일 평일 오후임에도 셀린느 매장 앞에는 대기줄이 늘어섰다.[사진=노연경 기자]

1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 1층에 들어선 셀린느 팝업 매장은 오는 7월 초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30일에 오픈해 약 4개월에 걸쳐 장기간 운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미입점 브랜드가 장기간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명품 브랜드들은 정식 매장이 없는 점포에서는 팝업 매장도 운영하지 않는다. 또 일반적으로 팝업 기간은 짧으면 1~2주, 길어도 한 달 안에 끝난다.

취급 품목이 정식 매장보다 더 다양하다는 점도 일반 팝업 매장과 다른 점이다. 이번 팝업 매장은 셀린느 옷부터 가방, 향수까지 전품목을 취급한다. 국내에서 이처럼 셀린느 전취급 품목을 취급하는 매장은 더현대서울 이 유일하다. 

지난 2월 개점 2주년을 맞은 더현대서울이 '조단위 매출' 달성을 위해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에 공을 들이며 이룬 결과로 보인다. 앞서 LVMH그룹 소속 브랜드인 로에베 역시 정식 매장이 없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더현대서울은 개점 2년차인 2022년 9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3대 명품이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없이 유통 불모지였던 여의도 상권에서 이뤄낸 매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조단위 매출'에 진입하기 위해선 명품 유치가 필수적이다. 연매출 1조원 이상 점포 중에서 에루샤 브랜드가 한 곳도 없는 곳은 없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역대 최단기간인 5년 4개월 만에 매출 1조원 점포가 된 것도 개점과 함께 루이비통 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개점 직후에는 입점하지 않고, 일정 수준으로 매출이 올라오고 나면 입점 협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루샤처럼 매출 파워가 있는 브랜드 일수록 늦게 입점한다.

더현대서울은 디올, 펜디, 티파니 등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그룹 소속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켰지만 아직 루이비통은 입점 시기를 못박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아르노 LVMH그룹 회장이 짧은 방한 일정 속에서도 더현대서울을 직접 방문한 만큼, 아르노 회장 방문을 기점으로 입점 협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달 21일 방한 이틀차 오전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은 뒤 오후에 더현대서울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와 입점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루이비통 입점 시기에 대해서는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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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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