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노력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동서발전은 '조화로운 녹색성장'이라는 전략방향과 연계한 환경중심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대기환경 개선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지속가능 경영체제 구축 등의 노력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13일 JW 메이러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왼쪽)과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3.04.13 victory@newspim.com |
한편 동서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고자 'EWP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자체 수립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 58.8% 저감, 온실가스 배출량 26.3% 저감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위해 사활을 걸고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발전공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발전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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