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공화춘, 마포갈매기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디딤이앤에프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13일, 디딤이앤에프는 직영 한식브랜드 백제원 일산점에서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딤이앤에프는 어르신들을 위한 백제원 능이보양갈비탕 한 상을 대접하고,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자사 집쿡마켓의 대표상품을 담은 HMR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고양시 일산 내 지역사회에서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딤이앤에프 관계자는 "우리 고객들은 부모님 환갑, 칠순, 돌 등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백제원'을 방문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가족과 떨어져 외로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도 많기에 이분들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디딤이앤에프는 작년 4월달부터 꾸준히 경로당이나 복지회 등에 제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직영매장이 속한 일산을 시작으로 등촌, 부천, 송도 등 여러 지역으로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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