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다음주자로 대전시 지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SNS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고 제안하고 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한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3.04.19 goongeen@newspim.com |
최 시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실천약속으로 일상이나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1회용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려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에서도 종이없는 회의를 활성화하고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대전시를 지명했다.
최 시장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1회용품 제로로 가는 첫걸음을 만들 수 있다"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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