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 4년만에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4:55

최종수정 : 2023년04월20일 11:4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년만에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그리고 중국 지린성과 창춘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17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창춘시 샹그리아호텔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2002년 2월 1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한차례씩 개최돼 왔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올해 4년만에 회의가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는 최희덕 주선양(瀋陽) 총영사, 왕즈롄(王子聯) 창춘시장, 천리(陳立)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사(司)장, 김상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과 양국의 지방정부 국제교류 공무원이 참석했다. 교류회의에는 우리나라측 100명과 중국측 250명이 참석했다. 

최희덕 주선양 총영사는 축사에서 "양국 지방교류는 중앙 정부 간 외교를 측면 지원하고 양국 간의 우호 정서를 증진해 한중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화격차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혜를 교류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창춘시장 면담, 창춘국제협력 시범구 시찰, 교민 및 기업인 간담회, 한중 미래산업 경제교류회 행사가 진행된다.

최희덕 주선양 총영사가 19일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주중한국대사관 제공]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