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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극인 소통 플랫폼 서울연극센터, '신 대학로 시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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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3년 만에 재개관한 서울연극센터의 문이 활짝 열렸다. 시민과 연극인들의 교류 플랫폼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연극계 종사자들은 물론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까지 모두 품게됐다.

지난 12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운영하는 서울연극센터가 새단장을 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지상 4층으로 확장한 연극센터는 전 공간을 활용해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과 연극인이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07년 개관해 연간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곳으로 향후 대학로 연극의 중심이자 확장형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혜화역 4번출구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입구 2023.04.21 jyyang@newspim.com

◆ 개관 페스티벌 '퇴근 후 공연 전' '희곡제'…시민-연극인 직접 소통

서울연극센터는 재개관을 맞아 관객과 배우를 연결하는 '퇴근 후 공연 전', 다양한 방식으로 희곡을 만나는 '희곡제: 침묵과 말대꾸' 2개의 프로그램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퇴근 후 공연 전'은 김신록부터 장영남, 강애심, 박정자, 성수연, 손숙, 우미화, 이승준, 정동환, 정원조, 황은후 등 연극을 기반으로 매체 활동이 활발한 배우와 부새롬 연출 등 12명의 연극인이 직접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19일 '퇴근 후 공연 전'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 모인 관객들은 이날의 게스트인 배우 장영남, 성수연을 기다리며 예약을 확인한 후 입장했다. 앞쪽부터 빼곡히 자리를 채운 관객들은 직접 사전에 질문을 등록해 배우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층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퇴근 후 공연 전' 2023.04.21 jyyang@newspim.com

이날 장영남은 이날 성수연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자에서 연극상 수상자, 시상자로 이어진 인연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20대 시절 대학로 연극 '분장실'과 '로미오와 줄리엣'에 직접 출연했던 일화부터, 현재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희곡제: 침묵과 말대꾸'는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펼쳐지는 희곡 중심 페스티벌이다.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에 게재된 희곡 47편을 전시, 낭독공연, 공개감상 등을 통해 감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신해연, 김주희, 전서아, 조소민, 나수민, 강동훈 작가 등 46명의 극작가가 참여한다. '퇴근 후 공연 전'과 '희곡제'의 참여는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연극센터 2층에 연극인들을 위해 조성된 대관 시설 2023.04.21 jyyang@newspim.com

◆ 연극인들 대관·시민에게 열린 공간…전시·세미나도 진행 가능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서울연극센터는 연면적 942.61㎡ 규모로 기존 2개 층만 사용하던 공간에서 지상 4층으로 확장해 전 공간을 시민과 연극인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비가 협소한 대학로 소극장들의 공공 라운지 역할을 하는 1층에선 방문객 누구나 공연 전에 시간을 보내거나 대학로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예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관 페스티벌인 '퇴근 후 공연 전'과 '희곡제'도 이 공간에서 진행된다.

2층은 연극인을 위한 작업공간으로 연습,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랩을 마련했다. 연극단체들의 교육 및 학습프로그램, 대본 리딩, 워크숍, 기획회의 등 제작에 필요한 공간 대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며 신청은 연극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3층에 조성된 스튜디오 내부 전시 전경 2023.04.21 jyyang@newspim.com

일반 시민들과 관객들이 모두 방문할 수 있는 3층은 쇼케이스, 낭독공연, 전시,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스튜디오에는 현재 연극센터 재개관 기념 희곡제 '침묵과 말대꾸'의 연계 전시 '지구를 겪어본 적이 없네요'가 운영 중이다. 희곡제에 참여하는 46명의 극작가와 김허앵, 노상호, 오로민경, 윤충근 4인의 시각예술가가 함께 전시를 구성했다. 이들의 작품은 3층 스튜디오를 비롯해 1층 라운지, 2-3층 계단 사이에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연극센터 전경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측은 서울연극센터의 재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준공될 연극창작지원시설(가칭) 등 잇따라 대학로의 문화공간들이 새로이 조성되면서 연극 전문 클러스터를 이루고 연극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7월 대학로극장 쿼드의 개관에 맞춰 '신(新)대학로 시대'를 선포한 재단은 예술, 공연 인프라가 풍부한 대학로를 중심으로 예술가의 창작, 공연, 교류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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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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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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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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