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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파산 절차 진행...'전기차 충전 ESS' 신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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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승객 수 급감
전체 택시 70% 운행해야 BEP 수준...적자 누적
"하반기 새 플랫폼 사업 도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ST모빌리티가 완성차, 배터리 업체들과 협업해 배터리를 확보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제조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태현 KST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20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전기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등을 계획 중"이라며 "휴맥스EV 등 전기차충전사업자들과 전기택시 충전 인프라 지원 외에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들을 늘리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틀을 세우진 않았지만 전자화폐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전자화폐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을 한다거나 회사 협력사들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힌다면 고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태현 KST모빌리티 대표가 20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KST모빌리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중점을 두며 수익 모델을 바꾼다는 미래 계획도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최소화하하고 직원들에게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저희가 카카오나 우티와 같은 대형 회사들하고 치킨 게임에서 살아남기는 어렵다. 그래서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늘리며 직업들에게 많은 헤택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카카오택 대항마로 불렸던 KST모빌리티 자회사 '마카롱택시'가 경영난 끝에 파산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2월 28일 운송 자회사인 마카롱T1과 마카롱T2가 서울 회생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이태현 대표는 "자회사 마카롱 T1,T2가 택시회사를 인수할 당시부터 택시 기사가 매우 부족했다. 기사 부족으로 택시 운행이 어려워지면서 점차 누적 적자가 발생했고 현대캐피탈, 모아저축 은행 등에서 파산 신청이 들어오면서 이같은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카롱택시는 유아용 카시트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2019년 출범했다. 2020년 기준 가맹택시 1만2000대를 운영해 당시 1만6000대를 운영한 카카오T블루에 이어 업계 2위에 올랐다.

당시 주요 투자자로 현대차·기아차와 NHN이 각각 50억원, 다담인베스트먼트·마그나인베스트먼트·열림파트너스 등 80억원 규모로 누적 투자금만 23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양적 성장과 달리 내실이 부족했던 마카롱 택시는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해 호출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격한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승객 수까지 급감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태현 대표는 "전체 택시의 70% 이상이 운행 돼야 손익분기 매출이 발생하는데 저희는 전체의 10%정도만이 겨우 운행됐다. 실제 30~40% 정도가 운행한다해도 월 적자 1억 이상이 발생한다"며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면서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운영비도 발생하지 못했다"고 택시 경영의 어려웠던 현실을 토로했다.

또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2020년부터 월급제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능력과 성과에 따라 급여를 올려 받을 수 있었던 유인이 사라지자 택시기사들이 배달이나 택배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몫했다.

이태현 대표는 "택시 기사 상당수가 수입이 더 높고 일정한 배달과 택배 등 다른 업종으로 떠났다"며 "노는 택시가 늘어나니 매출은 계속 줄고 이를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반복되는 대표이사의 사임과 취임도 부실 경영을 악화시켰다. 지난 2021년 4월 KST모빌리티를 설립했던 이행렬 전 대표가 사임한 이후, 정원조 전 대표가 취임 6개월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자리에 물러났다. 홍수강 전 대표, 이태현 대표가 영입되면서 2년 만에 3명의 이사가 교체됐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보면 KST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당기순손실 166억5353만원을 기록했다. 순손실 폭은 2018년 4억8094만원, 2019년 52억6725만원, 2020년 103억4519만원으로 계속 커졌다.

이태현 대표는 "그동안 경영난을 겪으며 마땅한 전략을 펼치지 못해 지속된 정체기를 겪었다. 여러 변수와 문제들로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현재는 파산 절차를 잘 완료하는 게 우선이다"며 "새로운 통에 새 물을 담을 준비를 하면서 하반기 정도에 새로운 플랫폼 등을 론칭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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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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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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