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해 사회적기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집중 지원제를 실시한다
시는 경남도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지역 내 13개 기업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7.08 |
이번 사업 선정 기업이 응모 인원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등을 새로 고용하면 일반인력은 최대 80%,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은 매월 25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9남매복지센터(2명) ▲㈜뮤지엄디자인(2명) ▲가야당주식회사(2명)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2명) ▲㈜다올(2명) ▲회현마을공동체회현연가협동조합(2명) ▲㈜굿사이클(1명) ▲㈜델타무인항공(2명) 등으로 취약계층 59명을 고용한다.
예비를 거쳐 올해 3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델타무인항공은 농업용 드론 방제로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약 피해 최소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고령층 대상 무상 방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다올은 가구를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장애인에게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집수리는 물론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야당주식회사는 커피원두 제조,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야 건국 신화를 활용해 개발한 수로, 황옥 드립백 커피의 지역 브랜드 자리매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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