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대전대서 이색 체험행사/벼룩시장 등 프로그램 마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10시 대전대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동구 미래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4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대와 공동 주관한다.
대전 동구가 다음달 5일 대전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3.04.26 nn0416@newspim.com |
먼저 '도담도담어린이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권리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어울림 행사로는 버블쇼, 미니로봇댄스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체험행사로 3D프린터 입체 블록 게임, 코딩 만들면서 배우기, 나만의 아트베어 키링 페인트, 스마일 꽃풍선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등 15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나도 꼬마 사장님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중고 물품 교환 판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행사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소방차·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150명 배치 등 행사 당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1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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