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개 조합장 '경남농협 소통과 화합 한마당' 참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경남농협 소통과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농협 조합장들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경남농협 소통과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4.26 |
이번 행사는 농협 경남지역본부 초청으로 농협 경남지역본부‧시군지부 관계자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지역 내 137개 조합장 등 220여명이 참석해 도지사와 조합장과의 대화, 농협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는 도 농정시책에 대한 질의‧답변과 함께 지역농협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협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 리더이자 책임자"라며 "농협 본연의 임무 외에 인구소멸과 지역 활력 등 지역발전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최근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구 절벽에 맞닿아 있는 농촌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농협 조합장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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