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동백전의 장기적 자생방안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소상공인 참여형 중층구조 정책 시행을 위한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3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층구조'는 부산시의 상품권을 기본으로 해 개별적 서비스를 추가하는 구조로 추가적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모집대상은 동백전 큐아르(QR) 가맹점이면서 5% 내외의 가맹점 자체 추가 혜택(선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부산시 프랜차이즈나 골목상권, 시장 등 단체형 또는 개별가맹점형으로 구분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2030 EXPO 유치기원 동백전 착한 소비 이벤트 [사진=부산시] 2023.05.03 |
참여가맹점에는 동백전 플랫폼을 통한 가맹점 자체 홍보가 가능하도록 홍보 채널을 제공하고, 참여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동백전 기본정책 캐시백 외에 시에서 제공하는 추가 2% 특별 캐시백과 가맹점 자체 추가 혜택까지 더해지면 최소 10%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개별 사업자별로 부산시 또는 동백전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은행 온라인창구(이메일 접수)로 제출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등 단체 가맹점은 단체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동백전 큐아르(QR)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중층구조 사업 출시 이후 안정화를 거친 후 7월 이후 일반 동백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번 가맹점 모집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봄빛 동행축제 기간인 5월 한 달간 착한소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동백전'이라는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실시한 100만 원 비할인 충전한도 확대 시행에 따라 캐시백 혜택이 있는 30만원을 초과해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2030명을 추첨하여 동백전 캐시백 3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충전금, 캐시백, 정책지원금 구분 없이 30만 원을 초과해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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