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뱅크샐러드와 함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22년 11월 뱅크샐러드를 통해 DTC 유전자 검사를 공급한 것에 이어 이번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를 출시해 소비자와 시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랩지노믹스가 뱅크샐러드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DTC 개인 유전자 특성 검사는 탈모, 비만, 혈당, 피부 등 본인의 63가지 유전자 특성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DTC검사의 조기 안착에 힘입어 새로 출시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는 구강 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구강 질환 보유 여부뿐만 아니라 검출되는 유해균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질환과 발병 가능성 등 19가지 항목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입냄새, 당뇨, 치매, 비만 등 질병 및 대사질환과 연관된 미생물까지 검출 가능하다. 연간 2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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