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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트리밍 가입자 축소에 시간 외서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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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트디즈니가 스트리밍 가입자 축소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넘게 빠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디즈니는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이 69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비용 등을 감안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93센트로 1년 전의 1.08달러보다 줄었다.

이 기간 매출은 218억2000만달러로 1년 전의 202억7000만달러보다 늘었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93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과 218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는데 이에 부합하는 결과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는 1억5780만명으로 직전 분기의 1억6180만명보다 축소됐다. 1억6350만명으로 늘었을 것으로 기대했던 월가 전망치에도 크게 못 미쳐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

이번 가입자 이탈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전용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 내에서는 가입자가 60만명 줄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디즈니 로고.[사진=블룸버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미국 내에서 7.14달러로 20% 늘었고,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매출은 2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는 DTC(Direct to Consumer) 사업 부문 매출은55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55억6000만달러에는 못 미쳤고, 영업 손실은 6억5900만달러로 1년 전의 8억8700만달러보다는 축소됐다.

크루즈와 소비자 상품 등을 포함한 파크스 앤 익스피리언시스(Parks & Experiences) 부문 매출은 77억8000만달러로 1년 전의 66억5000만달러보다 늘었고, 전문가 예상치 76억달러도 상회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파리와 상하이, 홍콩, 도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최대 사업 부문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는 140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1년 전의 136억2000만달러보다 늘었으나 월가 전망치 141억50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디즈니의 TV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66억3000만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68억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1.02% 하락한 101.14달러로 거래를 마친 디즈니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추가 하락해 9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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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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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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