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주상복합 단지로 3개동, 아파트 283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77실(전용 24∼56㎡) 규모다. 이중 아파트 92가구(전용 59㎡)와 오피스텔 69실(전용 24∼56㎡)을 일반분양한다.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서울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인근에 있다.
또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서부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량리역과 목동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재울어린이공원·가재울중앙공원·궁동공원 등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뛰어난 데다 청약 문턱이 낮아져 수요자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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