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 도움
UAE에 감사 전달·아크부대 현지 지도
청해부대 우수한 작전태세 장병 격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동지역 우방국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을 찾아 군사외교와 방산협력, 해외 파병부대 현지 지도를 했다.
먼저 김 합참의장은 UAE에서 아흐메드 빈 타나운 알 나흐얀 부총참모장을 만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
김승겸(앞줄 왼쪽 여덟번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해외 파병 장병들을 현지 지도하고 격려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합참] |
수단 교민 철수 작전 당시 큰 도움을 준 UAE 측 적극 협조에 대한민국 군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크부대를 찾아 임무 수행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김 의장은 오만을 찾아 모하메드 빈 나세르 빈 알리 알 자비 국방사무총장,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총참모장을 만나 양국 군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
김승겸(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월 13일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를 찾아 수단 교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을 통해 우수한 작전태세를 보여준 해외 파병 장병들을 격려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합참] |
김 의장은 아덴만 파병부대인 청해부대에서는 수단 교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을 통해 보여준 우수한 작전태세를 격려했다.
![]() |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5월 14일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중장) 오만 총참모장을 만나 양국 군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참] |
이번 김 의장의 중동지역 현지 방문은 군사 교류와 방산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프라미스 작전을 적극 지원해 준 기관과 인원에 대해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합참은 전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