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16일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괴산군의회 냉해 대책 촉구 건의문 채택. [사진 = 괴산군의회] 2023.05.16 baek3413@newspim.com |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포함해 모두 1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군 의회는 이날 농작물 냉해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괴산군의 냉해 피해 면적은 최소 73ha 이상으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에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냉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된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등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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