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16일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포함해 모두 1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군 의회는 이날 농작물 냉해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괴산군의 냉해 피해 면적은 최소 73ha 이상으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에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냉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된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등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