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새노조, 김종보 변호사 추천 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 사외이사 예비후보에 총 19명이 주주추천을 통해 접수됐다.
17일 KT는 8일부터 16일까지 총 19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
KT는 '뉴 거버넌스 구축 TF'의 개선안에 따라 사외아사 예비후보를 주주추천을 통해 받기로 했다. 주주추천에는 6개월 이상 1주 이상을 보유한 모두 주주에게 추천권이 부여됐다.
전날 KT새노조는 주주추천을 통해 김종보 변호사를 KT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종보 변호사는 공정거래, 상법, 노동 등 분야의 법률전문가다.
KT는 주주 추천 예비후보군과 외부 전문기관 추천을 더 해 심사한 뒤 예비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외부 전문가 5인의 '인선자문단' 심사로 압축 후보군을 꾸린 후 현 이사회 내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가 2차로 심사해 최종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해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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