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프로그램·걷기 프로그램·치매예방 교육 등 정보 받아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지역 기반 보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 경기 화성시를 방문했다.
라오스 견학 방문 현장 [사진=화성시] |
시에 따르면 18일, 라오스 보건부 15명은 강북삼성병원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매향보건진료소를 찾았다. 이들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궁평항 황금해안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 웰빙 건강클리닉 등을 확인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강북삼성병원, 굿네이버스가 공동 주관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