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작 부산·나주·김천·대전 등 개최
직무급제 이해도 향상·우수사례 등 공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기획재정부가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기재부는 19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급 도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jsh@newspim.com |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과 직무급점검단·조세재정연구원 및 공공기관 담당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 개편 필요성 및 2022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 설명, 직무급 도입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에 대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향후 제도의 질적 수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무부처 주관으로 기타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현황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기타공공기관 직원들의 직무급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역별 설명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5.24일), 나주(6.8일), 김천(6.22일), 대전(6.28일) 등 권역별 혁신도시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기재부는 권역별 설명회 이후에도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해 공공기관들의 보수체계 개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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