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2050 담대한 도전' 토크 콘서트..."미래 100년 준비"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6:44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6:4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9일 미래학자와 국내 석학을 초청, '2050 담대한 도전, 대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2050년 대전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19일 미래학자와 국내 석학을 초청, '2050 담대한 도전, 대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5.19 gyun507@newspim.com

콘서트는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계획·교통, 사회·경제산업 등 분야별 석학 강연과 토크쇼, 청중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연구원 김인희 기획조정본부장이 '2050 Grand Plan: 서울의 물길, 철길, 찻길의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도로 및 철도의 지하화를 통한 지상 공간 재생과 일상보행권 보장을 미래전략으로 제안했다.

제안된 전략을 토대로 이상호 한밭대 교수 진행 하에 이제승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상조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 김영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시공간구조의 재편 방향과 미래 스마트교통 토론회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이원재 교수가 '대전의 견고한 미래: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민, 선택의 기회를 북돋우는 지자체' 주제로 사회문화 분야 강연을, 연세대 모종린 교수가 '로컬 콘텐츠 중심의 지역 산업 육성' 주제로 경제산업 분야 강연을 펼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식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160만평 조성, 머크·SK온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내년 착공 등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도시만이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 2050 대전 그랜드플랜을 수립하고 담대하게 실행해 향후 대전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