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도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KOTRA와 무역과 일자리, 투자유치(해외·관광·창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무역과 일자리,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5.24 |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 교류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경남 중소기업 해외 진출 협력 ▲도 청년인력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디지털 방식의 해외진출 위한 무역·투자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남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자유치 공동IR 확대 및 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디지털 종합 무역지원센터(deXter) 개설, 찾아가는 외투기업 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 투자유치에 따른 성과 증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약은 도정의 최대 과제인 기업과 투자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외투자 유치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무역‧투자 분야에서 많은 역량을 가진 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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