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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산업 해외 발주처·국내기업 잇는 '그린허브 코리아'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10:30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0:30

25~27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GGHK 2023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3'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녹색산업 분야 해외 발주·구매처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행사다. 16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해외 발주처 40개사와 구매처 60개사, 국내기업 180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발주·구매처가 이번 행사에서 제시하는 사업 규모는 총 105억 달러(한화 약 13조9500억원)이다. 국내기업은 해외 발주처와 1대 1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협력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유제철 환경부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 2022.12.13 photo@newspim.com

올해 행사에는 ▲무하마드 사하브 우딘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장관 ▲콰쿠 아프리카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분햄 보라칫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오비드존쿠드라토브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브 장관 등 7개 녹색산업 협력국의 장‧차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25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우즈베키스탄 오비드존 차관과 녹색 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쩡이다.

유 차관은 또 오만의 그린수소 사절단을 접견하고 그린수소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과 함께 협력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사절단은 회의 다음날 포스코 등 그린수소 수요처를 방문한다.

유 차관은 "협력국의 환경 난제에 대해 진단팀을 파견해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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