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마른 안주 수요 겨냥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25일 견과 브랜드 바프(HBAF),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선해수산과 함께 만든 협업 상품 '바프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을 단독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프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은 100% 알래스카산 명태만 사용해서 딥치즈, 구운양파, 와사비마요 맛으로 출시했다.
바프 알래스카 피쉬스낵.[사진=롯데쇼핑] |
이번에 출시하는 '바프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은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가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른 안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한 상품이다.
선해수산은 원재료인 명태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에서 어획한 명태를 인근 공장으로 이동시켜 즉시 얼음을 채우고 냉동 가공을 진행해 명태의 신선함을 보존했다.
롯데마트는 피쉬스낵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자 별도 시즈닝을 개발했다. 40가지 넘는 시즈닝 샘플을 토대로 6개월간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문규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마른안주 시장은 딱딱한 건어물 보다 트렌디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가진 수산 가공식품이 인기가 높아 이번 피쉬스낵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