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컨설턴트 1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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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는 문예회관 상호 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5개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다.
2023년 신규 추진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문예회관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여 공연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5년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컨설턴트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6월 14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경력 10년 이상의 공연 기획・제작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1개 문예회관에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형태로, 코카카는 본 사업을 통해 올해 15개 문예회관에 총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사업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제작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평가를 통해 최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예회관과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전국 문예회관의 공연예술 기획・제작 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문화 누림에 한 층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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