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배체굴 중 프랑스 품종 스텔라마리스 주력 사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 바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료는 전국 산지에서 당일 수급하는 삼배체굴을 사용한다. 삼배체굴은 산란기에 나오는 패독이 없어 사계절 내내 취식이 가능하고 와인처럼 지역에 따라 맛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Oyster 배 by 배식당' [사진=한화호텔] |
대표 메뉴인 프랑스 품종 스텔라마리스는 통영의 맑은 바다에서 자라 크기와 육질이 좋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
특히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 업체와 독점 계약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그 밖에도 자연산 바위굴과 섬진강 벚굴도 제철 기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굴 외에 싱코 호타스(Cinco Jotas, 5J) 하몽 플래터, 문어 카르파치오 등 약 20종의 요리도 판매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파인 다이닝 인기와 함께 굴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오이스터 바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 바로서 최상급의 굴과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